경기도가 중소기업 인력난과 도민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역, 터미널, 산업단지, 주거밀집지역 등 현장을 버스로 찾아가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가 지난 4월 7일 동두천시 아름다운 문화센터 옆 공영 주차장을 방문했다.

이날 일자리 버스에서는 취업상담과 구직등록은 물론 동두천일자리센터에서 상설면접장을 운영하여 성도피엔에이, 월드산업개발, 미식 등 관내 업체 취업관계자가 참석하여 30여명을 면접하고 현장에서 5명을 채용 결정했다.

동두천시 무한돌봄팀이 복지지원 상담 부스를 연계 설치해 일자리를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두천시 생연동에 사는 김 모 씨는 “관공서에 직접 가지 않고 집근처 일자리 버스에서 구직등록과 동시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함께 설치된 무한돌봄 부스에서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받아서 참 편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