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8일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으로 고용노동부 및 사단법인 한국노동복지센터와 함께하는 ‘패션잡화 마케팅 매니저 양성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패션잡화 마케팅 매니저 양성사업은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신규 사업으로 3주간의 교육을 통해 패션에 흥미 있는 구직자에게 직무소양 및 마케팅 전문교육을 실시, 관내 소재한 롯데 및 신세계 아울렛 등 패션잡화 전문매장으로의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경력단절 여성을 주 대상으로 하여 100명의 패션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비 지원 교육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신․출산․육아로 구직을 희망하지만 현실적인 벽에 부딪치고 있는 여성분들이 패션잡화 마케팅 매니저로 많이 배출되어 지역사회 공헌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잡화 마케팅 매니저 양성 교육과정은 총 5차로 나누어 실시되는데, 2차는 5월중 개강이 예정되어 있으며, 교육비용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한국노동복지센터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