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접경지역에 대한 교통여건 조사를 실시한다.

접경지역의 도로 개수율과 포장율, 자동차 보급 대수 등의 통계만으로는 실질적 교통여건을 파악하기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 경기도는 구랍 24일 부터 오는 10일 까지 접경지 실질 교통여건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접경지역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소재지로 부터 가장 가까운 고속도로 IC, 시·군 중심지, 시·도청까지의 거리 및 소요시간을 파악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강원도와 인천시와 공동으로 자료 공유, 공동 활용하게 된다.

접경지역에 대한 실질 교통여건 조사가 이뤄지면 주요 거점과의 교통여건을 시간·거리 개념을 도입해 보완할 수 있어 접경지역 교통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8.1.3  의정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