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김석원)는 지난 10일, 화재조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2015년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지역 11개관서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한 의정부소방서는 5월 13일(수) 대구 EXCO에서 열리는“제6회 전국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화재조사분석과 소방령 김정호 등 7명은 “그라비아 인쇄 잉크 화재위험성 연구”라는 주제로 그라비아 인쇄 공정상에 발생하는 정전기 스파크에 의한 유증기 착화와 발화 메카니즘 연구를 다뤄 화재조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건축물이 대형화되고 각종 위험물질의 취급이 증가함에 따라 과학적인 화재원인 조사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이번대회를 통해 화재와 관련된 정확한 분석과 화재조사의 첨단화·과학화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