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지난 11일 소방서 후정에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향상과 화합을 위해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소방서와 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현삼식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홍범표 도의원ㆍ시의원 등 주요내빈을 비롯하여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약 600여명이 참석하여 대회 자리를 함께했다.
　
내빈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주요 행사가 시작된 가운데 행사내용으로는 ▲족구, 페널티킥 게임 ▲속도방수 경연대회 ▲단체피구 등 화합경연 ▲시상식 및 경품추첨으로 진행됐다.

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의용소방대원들은 20kg에 육박하는 소방장비(방화복과 산소통)를 장착하고 땀 뻘뻘 흘리면서도 다른 팀에 질세라 힘껏 릴레이 경기를 펼치며 소방대원으로서의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우근제 양주소방서장은 “이러한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간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상호이해 및 우호증진을 도모하여 지역발전의 파수꾼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