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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4월 14일부터 24일까지 2015년도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 지원대상자를 각각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을 발굴함은 물론 우수 학습동아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량 강화를 통해 평생학습문화의 저변이 크게 넓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형 창조적 교육특구의 조성을 위해 평생창조교육, 공교육강화, 대안교육 활성화, 글로벌교육 기회확산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고양시 교육정책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고 강조하며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과 동아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총 5개 프로그램에 대해 연간 200만원씩을 지원한다. 평생교육법 제2조에 의한 학력보완교육, 문자해득교육, 직업능력 향상교육, 인문교양교육, 문화예술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평생학습 전 분야의 교육과정이 해당된다.

또한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목적으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동아리를 대상으로 총 20개 동아리에 대해 연간 10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소 참여자는 10명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고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학습동아리인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일회성 행사와 교육, 동일한 사항으로 행정기관으로부터 보조를 받는 사업은 제외된다.

공모 희망자 및 동아리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고양시청 평생교육과(제1별관)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된다.

한편 공모에 선정되면 지원금은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강사료·교재비·재료비 등 학습활동을 위한 직접경비로 활용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고양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