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21일 양주기업인 협의회 사무실에서 관내 섬유공장 관계자 30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5년 4월 중순까지 양주소방서 화재 147건 중 공장화재는 40건으로 그중 섬유공장화재는 20건으로 전체7%를 차치하고 있다. 특히 섬유공장은 공장 내부 기계설비에 화재위험성이 상존하며, 전기설비(텐터기) 관리 소홀에 따른 화재 취약성이 노출 되어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잠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공장시설 작업장 내 관계인이 지켜야할 안전수칙,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방시설 사용법 등 초기대응 요령, 자율안전관리 기능 강화를 위한 소·소·심 교육 등에 관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
 
우근제 서장은 “섬유공장화재는 일단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쉽고 피해도 매우 크기에 예방 및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