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이태원)는 4월 22일 의정부보호관찰소 희의실에서 전자감독 담당 보호관찰관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관내 9개 경찰서 우범자 관리 전담 경찰관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감독 대상자 재범방지를 위한 협업체제를 강화하고자 ‘2015년 상반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는 보호관찰소와 경찰서 간에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한 수사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재범사건이나 전자장치 훼손사건 발생 시 신속한 검거를 위한 협업체제를 재점검함은 물론, 성폭력 범죄 등 특정범죄를 강력한 협업체제로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성폭력 범죄, 유괴범죄, 살인·강도 사건 등 특정범죄 발생 시 범죄관련 전자감독 대상자의 신상정보를 공유하고, 전자감독 대상자의 전자장치 훼손경보 발생 시 출동 및 도주자의 조기 검거를 위한 협업체제 강화하는 방안 및 평소 전담 직원의 비상연락망 유지 등의 긴밀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의정부보호관찰소 전자감독 담당관(백문석 사무관)은“지역주민들이 우려하는 성폭력범죄 등 특정범죄 예방을 위해 전자감독 대상자를 철저히 관리하고, 전자장치 훼손사건 발생 시 조기 검거를 위해 관내 9개 경찰서와 협업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