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는 4월 24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고대산 산촌생태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나무심기 및 마을 정화활동 등을 펼쳤다고 밝혔다.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은 산림청에서 지원한 산촌생태마을의 운영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을 경관조성 및 정화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난해 파주 객현리 산머루마을 지원에 이어 올해는 고대산 산촌생태마을에 헛개나무 40본, 블랙쵸코베리 40본 등 묘목을 지원하고, 마을 주변 쓰레기 줍기 등 마을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고대산 산촌생태마을은 푸른 자연과 산촌의 정겨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산촌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산나물 등을 접할 수 있어 고대산을 찾는 등산객이나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림청에서는 향후 정례화를 도모할 계획에 있으며, 서울국유림관리소 직원들과 고대산 산촌주민들과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함께 살기 좋은 산촌마을을 가꾸는 일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