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모승준)는 4월24일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장학기금 마련 제2회 행복찻집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위원회에서 직접 만든 음식과 다과를 판매하였고 모여진 수익금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복찻집에는 자생단체회원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다녀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사랑의 온정을 전달했다.

모승준 청소년위원장은 “주민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마련된 기금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녹양동 주민센터 최은진 동장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관내에 소외 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살뜰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