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위원장인 박효철 신한대학 교수의 주재로 9명의 위촉직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2015년도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해 의정부시 각 부서에서 발굴한 66개 사업에 대해 민간전문가의 제안·자문·의견제시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의정부시의 2015년도 여성친화도시조성 이행사업은 2015 성인지 통계 구축, 어린이공원 안전지킴이 여의주 운영,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및 종합병원 조성 등의 33개 신규사업과 기존사업 중 여성 친화적 관점으로 개선해 추진할 33개 사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지정 3년차에 접어든 의정부 여성친화도시의 추진방향을 재정립 하고 여성의 안전과 편의, 참여와 성장 방안 등을 지역 정책의 모든 측면에 반영하여 주민 체감형 정책이 형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사성환 의정부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우리시가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3년차에 접어든 만큼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제출한 여성친화도시조성 이행사업에 협의체 위원님들의 관심과 고견을 당부하였으며 의정부시의 모든 정책이 시민이 행복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