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무한돌봄행복팀은 4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에 대해 진단하고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솔루션위원 8명을 비롯해 드림스타트 담당자, 자금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공황장애 및 정신질환으로 인하여 한국에 정착이 어려운 새터민 가구와, 만성우울증 및 자녀의 학교생활 부적응의 어려움 겪고 있는 수급자 한부모 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사례대상자의 사회적 기능 향상을 위한 열띤 토의 끝에, 위기가구에 대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서비스계획이 이루어졌다.

의정부시는 오늘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에 따라 대상가구가 문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상담․의료․주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무한돌봄행복팀 솔루션위원회는 사회복지․정신보건․의료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2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알콜중독·정신질환·가정폭력 등 복합 문제를 가진 주민의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문제해결 중심적 치료로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