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1일 오전 11시 의정부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 임원진의 접견을 갖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안병용 시장은 이 자리에서 초등학교 등하교 어린이 안전보행 및 교통안전계도를 위하여 어머니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보살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함께 앞으로 녹색어머니연합회가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녹색어머니의 역할을 당부했다.

2015년도 의정부녹색어머니연합회는 10,527명의 어머니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녹색어머니 1인당 2.16명의 어린이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는 32개소로 학생수는 22,832명이다.

이영수 의정부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어린이들을 가까이할 수 있는게 교통봉사라 생각하며 우리나라의 버팀목인데 사랑으로 잘 보살피겠다, 늘 사명감으로 봉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 관계자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