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도시관리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지난 21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14일 동안 용도지구 및 도시계획시설 등 시장 결정권한 사항 전반에 걸쳐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대한 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지난해 11월 18일 경기도로 부터 승인된 2020 양주도시기본계획에 따른 발전방향 현실화를 위해서다.

도시관리계획안은 2020 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지난해 5월 경기도에 결정신청한 용도지역 및 용도구역, 도시계획사업 등 도지사 결정권한 사항인 도시관리계획안이 지난 2월 19일 결정된 이후 시장 결정권한 사항인 용도지구 및 도시계획시설 등의 도시관리계획안으로 법에 따라 주민공람에 들어간다.

공람은 도로, 공원, 수도, 학교 등 주민의 편익을 위한 기반시설, 기존 취락이 형성된 지역의 취락지구 지정 등이 주요 대상이다.

공람내용에 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기간중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안은 주민공람을 거쳐 양주시의회에 상정돼 의회의견을 청취한 뒤 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내달중 결정될 계획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