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서장 전병용)는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열린 양주시 가족대문화축제 행사에 '찾아가는 외국인 도움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도움센터는 외국인 범죄신고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장을 방문한 다문화가정에게 어권별로 제작한 범죄예방리플릿과 우리아이사랑 지킴이키트를 배부하며 각종 민원상담을 실시했다.

또 양주서여경회 회원들은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준비한 세계음식체험 부스 운영을 지원하며 내국인들에게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전병용 서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외국인도움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관내 체류외국인들이 범죄피해에 노출되지 않고 한국사회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