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최승철)은 지난 5월 8일(금)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복지관 이용인 어버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어울림 노래자랑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는 3층 강당에서 실시되었으며 총 200여명의 복지관 이용인들이 참석해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어울림 노래자랑은 사전 접수된 8팀의 참가자들의 노래자랑으로 시작되어 관장과 사무국장의 심사를 통해 1,2,3등을 선발하여 상품 전달식을 가졌으며 수상자 외 참가자 전원에게도 참가상을 시상하였다. 그 외에도 열띤 응원을 보여주신 관람객에게 주는 응원상, 기념품 제공, 무작위 경품 추첨, 점심식사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되었다.
 
이날 1등 가수왕을 받으신 조**씨는 “1등을 받을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너무 기쁘다. 오랜만에 이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잊지 못할 어버이날이 될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조**씨는 가수 김수희의 ‘남행열차’를 불렀으며 수상 후 앙코르 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지역주민은 참가자와 관람객의 구분 없이 모두들 즐겁고 신나는 축제의 시간을 보냈으며 흥이 난 관람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기도 하는 등 흥겨움을 만끽했다. 특히 행사 후 관람객 전원에게 점심식사가 제공되어 신나는 노래 공연과 푸짐한 상품, 점심식사까지 1석 3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점심 메뉴는 갈비탕으로 식사 후 떡과 과일, 음료 등 푸짐한 디저트도 함께 제공되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5월 4일과 6일 관내 어린이날 이벤트를 실시하여 과자 세트. 동화책, 장난감인형, 문구 센트 등 푸짐한 선물을 준비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많은 친구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했다.

더불어 다가오는 21일(목)에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며 가족문화지원의 일환으로 버블쇼, 샌드아트 등 다양한 가족문화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남양주시장애복지관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