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은 12일, 120km가 넘는 먼 거리를 마다않고 연천경찰서를 방문하여 차경택 서장과 경찰관, 협력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장의 조직운영 철학과 업무 방향을 연천서와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하여 추진됐다.

신덕선 경찰발전위원회 사무국장은 “최근 SNS(밴드)를 통해 연천경찰과 소통 및 민원처리가 신속히 이뤄줘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종양 청장은 “가장 우선시 하는 지휘철학은 소통”이라며, 특히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여 ‘경기도 최고의 브랜드’가 되는 것이 경기경찰의 꿈이라며, 모든 경찰관이 함께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친 김종양 청장은 국가중요시설 군남댐을 방문 안전사항을 일일이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