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계절 5월에 의정부시에서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오는 5월 16일 ~ 17일 까지 2일간 의정부종합운동장과 직동축구장에서 개최되는 의정부시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고학년부와 저학년부 각 16개팀씩 전국에서 엄선된 32개 클럽팀이 참가하여 전국의 유소년 축구 클럽의 큰 축제로 펼쳐지게 된다.

특히 성적만을 지향하던 기존 엘리트 체육 대회를 잠시 잊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한껏 발휘하며 축구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축구 꿈나무들에게는 축구 인생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의정부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축구 발전의 큰 바탕이 될 것이라며 유소년 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