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소방서(서장 우근제)는 13일 남면 검준공단 지원센터 1층에서 홍범표 도의원 등 내·외빈 및 직원, 의용소방대원 8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 검준산업단지에 대해 자율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남면 검준산업단지는 다량의 섬유제품을 취급하는 공장이 밀집되어 있고.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잠재하고 있어 2015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되었다.

이번 발대식은 공단지역 관계자 중심의 자율적 소방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내 안전 지킴이로서 각종 예방활동과 재난 초기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은 우근제 양주소방서장의 박영수 의용소방대장 임용장 수여, 의용소방대기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남면 검준산업공단 자율의용소방대는 공단지역 재난예방 및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44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

우근제 소방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 봉사정신과 책임감을 가지고 검준산업공단지역 안전지킴이의 역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