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사회는 지난 12일 센트럴타워 프라임마리스에서 총회를 열어 김석범 성모정신과의원 원장(51·사진)을 제24대 의정부시의사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석범 회장은 “의정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기도청, 의정부시청, 그리고 보건소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현재 대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과 경기도의사회 대외협력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성모정신과의원은 의정부동 구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한편, 김석범 회장은 지난 제19대 총선에 이어 2016년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의정부시갑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정치가 꿈이었다며 약 10년간 국회 입성을 준비해온 그는 보건복지 전문가로서 정책입안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가 통일시대 물류 거점도시로 성장하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통일을 대비한 전략을 연구해왔다고 강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