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 보트쇼와 세계 요트대회가 지난 3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개막돼 오는 7일까지 열린다.

지난 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화성시, 안산시, 코트라, 킨텍스, 경기도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및 문화체육관광부, 대한 요트협회 후원으로 2009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7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계요트대회에는 세계 12개 요트팀이 참가하고 한국대표로는 경남팀이 참가한다. 세계랭킹 10위이내 선수8명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곡항 앞바다가 훤히보이는 500석 규모의 관중석에서 관람객들은 1㎞구간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경기를 볼수 있다.

대회기간중 전곡항과 탄도항 일원에서는 세계 보트와 해양레져 스포츠 관련 용품을 전시하는 국제보트쇼도  열린다.

보트쇼에는 미국, 중국, 영국, 호주등 세계 해양레저업체 270여개 업체들이 참여한다.

또 이번 보트쇼와 요트대회를 육지에서도 체험할수 있는 가상공간 세컨드라이프가 지난 1일부터 오픈해 운영중이다.

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 진흥원은 전곡항을 조감도로 13만㎡ 규모의 가상공간에 3D 시뮬레이션으로 보트쇼와 요트대회를 즐길수 있도록 제작했다.

세컨드라이프 방문객들은 실제 행사로 개최될 수중범퍼카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고 가상게임으로 제트스키 등도 체험 할수 있다.

(http://www.koreaboatshow.org)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