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가 5월 19일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호원IC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시의회 의원 13명 일동은 오는 28일 개통되는 호원IC 현장을 방문해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진행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에 시의원들은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마무리 공사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경자 의장은“호원IC 개통으로 시내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의정부IC로의 진입 시간이 단축될 것” 이라며 “다만 호원IC는 의정부IC와의 거리가 불과 1.6㎞밖에 안 되는데, 통행료 1천원은 과하다는 시민들의 여론이 많다.”라고 말했다.

착공 3년 만에 개통을 앞둔 호원IC에 대해 도로 운영사인 서울고속도로 측은 의정부IC로 진입해 호원IC로 빠져나오는 차에 대해 통행료 징수 방침을 정하였으며 통행요금은 이달 22일께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