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자금동 주민센터(동장 김상록)는 도농자매 마을인 화천군 하남면에서 5월16일 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자금동 12개 자생단체장 및 회원들 43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는 농사도 현대화·기계화 되어 가고 있는 추세에서 농번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사람손이 꼭 필요한 일거리를 조사해서 고춧대 세우기로 정하고 1천500㎡ 면적에 대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모내기 체험도 실시했다.

농촌일손돕기 참여자들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에 작게나마 도움을 준 것 같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도움을 요청한다면 언제든지 달려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