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러브맘카페는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나눔장터를 개장했다.

유아용품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알고, 가정 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5월 16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의정부시 행복로와 아이러브맘카페 5층에서 2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녀가 성장하여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는 장난감, 의류 등 유아용품 판매, 구매할 수 있었다. 또한 고장 난 장난감을 수리 받을 수 있는 장난감 수리 서비스와 살균 소독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가정에 쓰지 않는 유아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되고, 체험행사를 경험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토요일 오후가 되었다는 반응이다. 특히 아이가 사용했던 물건을 직접 파는 경험은 경제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2015년 하반기에 다양한 체험코너와 육아용품을 나눌 수 있는 나눔장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