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병원(원장 김영찬)이 시설과 인력 확충에 이어 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달 27일 준공했다.

지난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의정부병원이 낡은 시설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와 응급실 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 3월 말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이날 응급실을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의정부병원은 시설 낙후로 최신 의료장비를 설치하고 전문 의료진을 확충했으나 이용자들이 외면해 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시설이 정리되고 깔끔해져 장비·인력과 함게 의료서비스 제공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날 김영찬 원장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경기북부 응급의료기관으로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