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고랑포구가 옛 모습처럼 복원돼 황포돛배가 띄워질 예정이다.

지난 3일 연천군은 오는 2012년까지 고랑포구에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일대 정비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임진강 주변을 개발·보전하고 고랑포구에 황포돛배를 띄워 옛 포구 모습을 되살리기로 했다.

또 역사 박물관을 조성해 당시 일대의 생활, 문화를 전시할 계획이다.

공원에는 김신조 침투로를 재현하는 안보 전시와 한국 전쟁 당시 고랑포구 전투 장면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