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이 군남홍수조절지 편입 토지에 대한 경작지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모내기는 임진강 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관)주관으로 왕징면 강내리 일원에서 열렸다.
모내기 후 이 일대 5만4천평에는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쌀을 재배할 계획이며 모내기가 끝나는 내주 초 우렁이 방사 및 친환경 영농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댐 건설사업에 편입되는 보상토지에 대한 경작허가로 수몰민의 생계대책 마련 및 천연기념물 두루미 서식지도 보호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수몰민의 생계개책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오늘 2010년 말까지 5만4천평 농지를 농작물이 침수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임시 경작을 허용해 현재 51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