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시를 탈바꿈시킬 각종 도시정비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달 13일 중회의실에서 금의·가능 뉴타운 촉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뉴타운 사업협의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뉴타운 사업협의회는 금의·가능지구 통합으로 20인 이내 구성하며 당연직 및 위촉직으로 나눈다.

협의회는 촉진계획 수립과 재정비 촉진사업 등에 관한 사항, 재정비 촉진사업별 지역주민의 의견조정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촉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금의·가능지구의 임원이 촉진계획안 등 용역내용을 보고했다.

또 의정부시 금오동 반환미군기지 캠프 시어즈 및 카일 등에 추진되는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감정평가와 토지보상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은 캠프 카일 13만2천926㎡ 및 캠프 시어즈 12만4천205㎡ 에 대해 실시되며 금오동 260번지 일대의 35필지에 대해 보상 추진이 실시된다.

의정부시 총 12개 구역에 추진되는 주택재개발사업도 정비계획과 정비구역지정 신청 등 사업 추진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중 10개 구역에 대해 공람조치 논의 및 주민설명회, 관련부서 협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

10개 구역중 중앙 2구역 12만9천414㎡ 에 대해서는 공람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고 장암1구역 3만8천44㎡ 에 는 주민설명회를 거쳐 공람이 진행중이다.

나머지 가능1·2구역, 중앙3구역, 호원1구역, 장암2·3·4구역, 금오1구역은 관련기관과의 협의가 추진되고 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