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립합창단은 5월21일 오후3시 의정부역에서 재능기부 이벤트 행사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보리밭, 에델바이스, Sound of Music, Bounce 등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며 신선한 즐거움을 주었다.

의정부시립합창단은 그동안 새로운 합창스타일과 발전된 테크닉으로 각 파트의 앙상블을 이루며 풍부한 음악적 기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합창곡을 선보여 왔으며, 각종 행사와 공연을 통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음악예술 발전과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도 국립오페라단과 KBS교향악단,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명 공연단체와의 협연을 통해 활발한 문화예술교류를 해왔으며, 이번에는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음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재능기부 행사였다.

의정부시립합창단 추희경 단장은 “현장에서 50여명의 합창단원 모두가 뜻을 함께하며 열정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수많은 시민들이 함께 박수치며 즐거워 모습을 보고 정말 벅찬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