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한우전문점 아라한(대표 이성계)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 초청 사랑의 ‘희망한그릇데이’ 행사를 개최해 미담이 되고 있다.

행사에 초청된 30여명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를 이용하는 저소득 가족들로 평소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가족 간의 이해와 친밀도를 높이고 유대 강화를 위해 자리를 만든 것이다.

‘희망한그릇데이’에 참여한 가족들에게는 한우불고기 세트가 제공 되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온 한 어머니는 “저녁을 준비하지 않고 누군가 해주는 밥을 먹으며,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성계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며 가족들이 함께 모여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내가 더 흐뭇하다.”며 소외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한편 아라한과 함께하는 ‘희망한그릇데이’는 201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연 4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