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서장 임동권)는 27일 본서 2층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연천군 소재 판매시설 11개 업체 대표와 서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대형마트 화재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하여 판매시설 대표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주요사항으로는 △ 대형마트 화재발생 사례 전달 △ 샌드위치 패널 건물 개선사항 안내 △ 전기가스 사용 주의 및 관리 철저 △ 비상구 폐쇄 금지 및 적치물 이동 △ 냉난방시설 정기점검 △ 마트 관계자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등에 대하여 집중적인 교육과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연천소방서 임동권 서장은“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판매시설은 대부분 경량조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되어있어 화재 발생 시 진압이 어려우며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시설 관계자는 안전관리에 철저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