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는 목재제품의 품질향상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품질단속으로 관내 목재관련 업체에 대한 규격·품질 검사 여부 및 표시 사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위반 업체에는 엄정 조치 할 예정이다.

규격·품질 기준이 고시된 목재제품에 대한 검사와 그 결과 표시에 대한내용을 담고 있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이용법)이 시행된 지 2년이 흘렀다.

그동안 법률 시행 및 품질표시 제도 초기임을 감안하여 목재펠릿, 방부목재 등 제한된 품목 위주 단속과 계도중심으로 운영하였으나, 품질기준 고시 8개품목(방부목재,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목재펠릿, 목재칩, 목재브리켓, 목탄)모든 제품에 대한 단속과 과감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의 목재관련 업체 중 959개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특히 인천 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지속적이고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며, 1분기 현재 17개 업체 대상으로 품질단속을 실시한 결과 1개 업체에서 품질 기준 미달 제품을 확인하여 행정처리 진행중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목재제품 품질단속을 통해 목재를 지속가능하게 이용하고 목재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관련업체의 협조와 국민 여러분의 관심 또한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