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고양시가 지난 3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책추진의 주도적 의사결정권한을 갖고 있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의 성인지력 향상과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이해를 기반으로 성별영향을 고려한 정책 입안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는 남녀 간의 차이에 주목하고 성별 특성, 경제사회적 조건, 생애주기별에 따른 정책요구를 파악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정책을 발굴·개선해 나가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 의식 변화가 시민의 행복과 직결될 수 있다”며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시민체감도가 높은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모두가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