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2동 주민센터(동장 고무중)는 6월 4일 녹색 희망도시, 푸른 의정부 만들기에 동참하고 나무 식재를 통해 기후변화, 지구 온난화 등 지구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호원2동 관내를 관통하는 신흥로 변 화단에 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호원2동 통장협의회 회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신흥로 변 불법 광고물 제거와 무단투기지역 1곳,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주요도로변에 영산홍과 백철쭉 등 900주를 식재해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녹색 공간 확충으로 쾌적한 주거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희망의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한 주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날 단체회원과 주민들은 "나무를 심는데 그치지 않고, 아름다운 꽃길 화단이 계속적으로 유지되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무중 호원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무심기에 참여해 준 단체회원 및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에 자발적으로 나무심기를 이어간다면 푸른 의정부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호원2동 임영국 통장협의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항상 푸르름이 넘치고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녹색환경을 만들기 위한 나무심기 사업에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