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시장 오세창) 6월 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동두천시 생연동 소재 현충탑에서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행사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공무원, 학생 및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추념사에 이어 헌시낭독, 제28사단 군악대에 맞춰 보영여자고등학교 중창단의 현충일 노래가 울려 퍼지는 경건한 가운데 40여분간 진행됐다.

오세창 시장은 이번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나라를 위한 고귀한 헌신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오늘 이 자리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민족의 융성을 위한 우리의 역할과 사명을 재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에는 동두천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65주년 6·25행사가 개최된다. 주요행사로 6·25 전쟁 영화 관람과 전쟁가요 합창, 참전용사 위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