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산에 위치하고 있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6월 6일 현충일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방문하는 국군장병 및 미군장병과 그 가족에게 무료로 입장,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박물관 인근 군부대를 방문하는 가족과 관내 거주중인 미군장병과 그 가족이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무료로 입장․관람하여 호국 안보의식을 드높이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코자 실시하게 되었다.

현충일 당일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1층 로비에는 “박물관 소장 전쟁유물 특별전”을 전시할 예정이다.

소요산관광지 내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한국전쟁과 참전 UN21개국을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이와 관련된 유물, 사진, 전쟁영상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잘 가꾸어진 넓은 야외전시장, 이호왕 기념관 및 연중 개최하는 다양한 기획전시회, 한국전쟁 영상물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박물관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이며 현충일인 6월 6일을 맞아 국군 및 미군장병과 그 가족들이 많이 관람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스스로 자긍심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