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문식)는 지난6월 4일 군남면단체 협의회 후원으로 군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불우한   이웃돕기 행사인 '제4회 희망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식전 공연으로 21세기 아트컴퍼니의 시와 음악이 있는 마을 ‘가시버시’공연과 축하공연으로 화진초등학교의 락밴드 공연, 장남면 알로하 우크렐레 축하공연, 군남면 주민자치센터 동호회의 임진강 드림 난타팀 공연을 발표하였으며, 바쁜 농번기를 맞아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을 노인복지관 노래강사인 조영식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규선 연천군수, 이종만 연천군의회 의장, 김진구 한반도통일미래센터장, 하대봉28사단 82연대장, 김용수 인천 연수구 송도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7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불우한 이웃을 위한   뜻 깊은 자리에 민관군이 함께하는 훈훈한 이웃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문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따뜻한 차 한잔이 모여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 전달해 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히며, 이번 일일찻집 행사로 지역사회의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행복하고 따뜻한 마을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개최한 '제4회 희망나눔 일일찻집'행사에서 모아진 성금 및 수익금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에 전액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