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최태영)가 기상 이변으로 역대 최고 폭염이 예상되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대응태세에 들어 간다.

지난 10일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Call & Cool Ambulance를 운영하고 ▶운영중인 구급차량 6대에 설치된 에어컨 일제점검  ▶얼음조끼, 얼음팩, 정제소금, 정맥주사세트 등 열손상 환자에 대한 필요한 응급처치 소모품 적재 등 폭염환자 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응에는 노약자, 어린이 등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를 중점으로 보호하고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열손상 환자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한다.

지난해 양주시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4건 발생했다.

양주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주의보시엔 외출, 운동 등 일상활동은 자제해야 하고 음주 후 차량내 수면 등 밀폐된 공간에서의 수면은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