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용정리 433-1번지에 위치한 한 섬유공장에서 대형화재가 11일 오후 2시 38분 발생해 공장 2동을 전소시키고 오후 4시 23분 진화됐다.)

포천시 용정리 433-1번지 용정산업단지 입구에 위치한 F모 섬유공장에서 11일 오후 2시 38분 대형 화재가 발생해 920여 제곱미터에 있던 공장 2동을 모두 전소시켰다.

포천소방서는 화재발생 즉시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또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소방차량과 응급차량 30여대와 240여명의 소방대원을 인근 타 시군에서 지원받아 오후 4시 23분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화재 원인과 인명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