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정부지역 초등학교가 어린이들의 모의의회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번에 7회를 맞은 이날대회에는 관내 31개 초등학교중 13개 초등학교가 참가했다.

참가 팀들은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실천방안 ▶학교앞 대기오염 표시 전광판 설치 ▶학교주변 위해식품 근절 방안 ▶의정부시 차없는 날 지정 운영 ▶어린이 유괴 예방에 대한 실천방안 ▶건강한 웃음이 넘치는 튼튼이 학교 프로젝트 운영등 학교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참여했다.

학생들은 어린이 눈높이에서 사회문제를 꼬집고 대안을 제시하여 토론을 벌였으며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제안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모의의회 경연대회 결과 동암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했고 민락초등학교가 최우수상, 신곡초교, 발곡초교, 새말초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의회를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해 의회민주주의 함양과 올바른 토론문화를 형성하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