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양주시 및 동두천시, 연천군, 파주시등 4개 시·군을 흐르는 16개 하천에 대한 재정비가 추진된다.

지난 16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신천, 연곡천, 우고천, 석우천등 16개 117.73㎞에 대한 하천기본계획을 재정비 한다고 밝혔다.

신천수계인 이들 하천들은 지난 1999년 하천기본 계획을 수립했으나 10년이 경과된 하천에 대해 하천기본계획을 재정비 하도록하는 법에 따라 이번에 재정비가 추진되게 됐다.

이를위해 2청을 지난달 하천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11월 용역을 마칠 계획이다.

신천수계에 대한 재정비 용역에서는 철저한 수리·수문 분석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최근의 이상기후에 대비해 이·치수적으로 안전한 하천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 신천주변에는 도시개발 및 하천개수가 많이 이뤄져 강우시 하천으로 도달시간이 빨라지는 등 하류 하천폭원의 변경이 예상되고 있다.

하천 재정비 용역으로 조사된 하천내 계획 하폭과 계획홍수량 등은 하천 점용허가와 하천개수공사, 교량등 각종공사, 하천관리에 활용되게 된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