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8월까지 전기, 가스, 보일러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정비는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생활 안전을 점검할 여유가 없어 화재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위해요소를 제거해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로부터 대상가구 추천을 받아 정비가 시급한 325가구를 선정하고, 재난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후, 불량 생활시설에 대한 점검 및 정비, 자체 안전점검요령 등 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재난취약계층에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