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오는 2011년 동두천 시승격 30주년에 맞춰 동두천 시사편찬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승격 30주년에 대해 98년 발간된 동두천시사를 새롭게 조명할 시사 발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시청상황실에서 지역향토사학자, 교수, 시의원 등이 모여 시사편찬위원회를 열고 시사편찬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동두천시사는 새로운 조명 및 사라져 가는 분야 등을 정리, 오류부분 수정, 보완하며 지역사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사편찬위원회는 고고학계 권위자인 최무장 前 건국대 교수와 유원준 경희대 교수, 지역향토 사학자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오는 2011년 7월 동두천시사 발간 완료시까지 편찬위원회는 발간 방향 설정, 원고심사, 편집구성, 편찬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오세창 시장은 시사편찬회의에서 “동두천시 미래상이 나타나는 이정표가 되도록 애정과 책임감을 갖고 일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