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이재홍)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춘계 도로정비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춘계·추계 2회에 걸쳐 도로정비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춘계 30%, 추계 70% 비율로 합산해 표창 및 지원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점검한 사항은 도로비탈면의 낙석·산사태 위험여부 점검 및 정비,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 여부 점검, 도로구역내 청소 및 불법점용시설물 정비 등이다.

파주시는 자체 도로시설물 정비계획을 수립해 도로시설물 전수조사와 함께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보수 및 정비를 완료했으며, 또한 공무원, 도로보수원이 함께 도로변 풀깎기, 청소, 보도 및 배수로 정비 등을 직접 실시하여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각 시·군 우수사례 소개에 파주시는 도로재포장공사 관련 시에서 직접 직영으로 전환하여 예산절감과 신속한 도로 유지체계 확립이 가능했다는 것이 포함되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도로환경을 개선하여 도로안전 및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로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