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품 전산세무회계 전문가 양성과정 2기 입학식이 지난 22일 진접읍 소재 경복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결을 위해 남양주시와 경복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전산세무회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경복대학교에서는 명품 전산세무회계 전문가 양성 과정 2기 교육생 40명을 선발하여 10월까지 220시간(44일, 1일 5시간) 동안 컴퓨터 활용능력, 전산회계 이론, 전산세무 이론, 세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남양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교육생 모두 중도 포기 없이 교육을 수료하시기 바라며, 시에서는 경복대학교와 협력하여 취업처 확보 및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경복대학교의 “명품 전산세무회계 양성과정” 이외에 한국폴리텍Ⅲ대학 산학협력단의 “용접 전문인력양성과정”, “공기조화냉동설비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