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2015년 6월 24일(수) 오후 4시 30분 풍양중학생들에게 호국영웅을 알리고 그 정신을 본받을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해 주기 위하여, 국가보훈처의 거국적 사업인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호국영웅 쉼터’의 개관식을 풍양중학교의 호국영웅 쉼터에서 실시했다.

의정부보훈지청과 풍양중학교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한 ‘호국영웅 쉼터’ 조성사업은 5월 말에 착공하여 한 달 만인 6월 24일 개관식을 맞이하게 되었다. 본 쉼터는 풍양중학교 본관 2층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것으로, 쉼터 내에는 6․25전쟁영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영웅의 사진 및 간이 책자, 전기(傳記), 기타 호국영웅 안내자료 등이 비치되었다.

본 쉼터는 향후 풍양중학교 담당 선생님의 철저한 관리 하에 학생들에게 상시 개방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의정부보훈지청 선양 담당자는 “호국영웅 쉼터의 조성으로써 학생들의 자발적인 호국영웅 학습을 유도하고 학생들의 애국정신 및 호국영웅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의정부보훈지청은 추후로도 호국영웅을 선양하기 위한 각종 시설물 설치 등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호국영웅의 공훈과 희생을 널리 알리고 이들의 호국정신을 후손들에게 전하여 호국보훈 문화가 만개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