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능력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가족과 함께하는 평화기행이 지난 17일 200여명이 참석해 최전방 지역에서 진행됐다.

한북대학교가 위탁받은 이번 최전방 체험은 제25보병사단 관할 지역에서 서종표 한북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및 김경희 경기도2청 여성가족정책실장, 박수호도의원, 김관목 동두천 예총회장 및 탐방단이 참석했다.

탐방 방문단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장병 숙소 및 생활시설을 견학하고 제1남침 땅굴 발굴 현장과 철책선 등을 견학했다.

한 참가자는 “팽팽한 긴장이 유지되는 철책선을 체험하며 하루빨리 분단의 비극이 가시고 통합과 번영의 시대가 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