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균 새누리당 의정부을 전 당협위원장은 지난 6월 21일 자신이 리더로 있는 다함께미래로 의정부지부 밴드의 회원수가 1천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27일 오전 회원들과 함께 부용천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아침 7시반부터 두 시간에 걸쳐 경전철 탑석역 아래 부용천 시발점에서 출발해 성모병원 인근을 왕복하며 부용천과 주변 고수부지 일대를 말끔히 청소한 이번 봉사에는 일부 지각한 회원과 출근을 위해 먼저 떠난 회원까지 모두 21명이 함께하였다.

봉사활동을 마친 박 전 위원장은 "첫 장맛비 직후라 날씨도 매우 쾌청하였고 맑고 수량이 늘어난 부용천엔 잉어 등 물고기는 물론 고니 물오리까지 노닐어 마치 야유회를 즐기는 분위기였으며, 해물칼국수에 막걸리로 아침 겸 뒤풀이를 하는 자리에서 이번과 같은 부용천 청소봉사를 매월 마지막 토요일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의기투합하였다"고 밝히고, 아울러 "함께해 준 회원들은 물론 집게와 종량제 봉투를 협찬해 준 송산1동사무소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