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를 타고 경기북부 DMZ를 관광하는 첫 정규상품이 출시됐다.

지난 22일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에 따르면 KTX 연계 DMZ 안보관광인 ‘KTX타고 떠나는 임진각, 제3땅굴여행’ 관광상품이 지난 20일부터 본격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상품은 KTX를 타고 용산역에 도착해 연계버스를 타고 임진각으로 이동 관광과 중식을 즐긴뒤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도라산 평화공원등 DMZ안보 관광을 연계한 것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이 상품을 위해 광주 협력여행사와 공동기획하고 코레일 광주지사가 상품개발에 함께 참여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남부지방등을 여행하는 KTX 여행상품은 많았으나 반대로 KTX를 이용해 지방관광객을 경기북부로 유치하는 정규 관광상품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함께 DMZ 투어를 전문으로 하는 경기도내 여행사에서 현지 투어 진행을 담당하는 랜드사로 협력키로해 상품운영의 효율성과 도내 여행업계 육성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상품의 시장 반응에 따라 출발지를 광주뿐만아니라 대구, 부산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숙박 연계 상품운영도 검토 중이다.

이 상품은 전화 및 인터넷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062-526-7000

www.daewon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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