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이 몽골과 바이오생명과학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신한대학은 2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강성종 신흥학원 이사장 등 학교 관계자와 알탕후이카 전 몽골 총리 등 몽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생태생명공학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센터 발족으로 양측은 몽골의 동∙식물, 곤충변화상을 기반으로 생명공학 관련  분야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해 몽골국민의 보건향상과 식생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 다.

특히 장기적으로 기초응용분야의 학문연구로 바이오생명과학 연구 수준을 높여 양국 간의 우호증진과 공동이익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몽골 측에서 알탕후이카 전 총리(현 국회의원), 아륜산 국세청장, 반디쿠 총 리 자문위원, 문흐체첵 교육부 문화스포츠 재정담당 국장, 바트볼트 전 자원에너지부 차 관, 작드자브 몽골평화우호협회장 등 전·현직 몽골 정부 인사가 참석했다. 신한대학교에서는 강성종 전 신흥학원 이사장(17, 18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대홍 교무연구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한대학교는 이 자리에서 알탕후이카 전 총리를 신한대학교 석좌교수로 위촉했다. 
    
신한대학교 관계자는“이번 개소식에 참석한 몽골 측 관계자들이 몽골정부 관계자는 물 론 정부정책에 영향력을 가진 인사들이어서 향후 신한대학과 몽골의 협력관계가 생명과 학연구를 기반으로 다양하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하고 “특히 보건계열과 식품계열 연구에서 높은 학문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신한대학의 연구결과와 몽골 측의 협조가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